계당기념관
계당기념관은 상명학원의 설립자인 故 계당 배상명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, 교육구국의 큰 뜻을 품고 평생을 헌신하신 선생의 교육적 소식을 계승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.
이 기념관은 배상명 선생이 공관으로 사용하였던 건물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, 선생이 심혈을 기울여 평생토록 수집한 각종의 서화, 도자기, 민예품 등과 故 소연 방정복 선생이 헌납한 문화재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상명대학의 또 다른 박물관 구실을 하고있다.
1995년 상명대학교박물관이 개관되면서 이곳의 유품과 문화재가 박물관으로 옮겨졌으며, 수년에 걸친 수집 및 정리 작업을 거쳐 2013년 11월 새롭게 개관하였다. 계당기념관은 계당 배상명 선생의 삶과 상명학원의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는 3개의 전시실과 영상 매체를 통해 재현한 선생의 집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선생의 귀중한 자료와 다양한 학교사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.
제1전시실 <계당 배상명 이야기>
설립자 배상명 선생의 생애 중 오늘날의 상명학원 설립에 영향을 미친 여섯 가지 에피소드를 모니터를 통해 각 시기별 사진자료와 설립자 어록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공간이다.
집무실
설립자 배상명 선생의 집무실을 사진과 음성, 영상 및 관련 자료로 재현한 공간으로, 배상명 선생과 관람객이 보다 가깝게 마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.
제2전시실 <상명의 나무, 천년수>
설립자 배상명 선생의 창학이념과 함께 1937년 상명고등기예학원부터 상명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학원사를 소개하는 전시공간이다. 맵 프로젝터의 영상 및 터치 모니터의 다양한 사진자료와 신문기사 등을 통하여 건학 70여년의 역사를 넘어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상명대학교의 발전상을 확인해 볼 수 있다.
기획전시실 <상명 人, 사람 人>
설립자 배상명 선생의 유품을 비롯하여, 학생과 교직원과 함께한 교내 활동, 교육계, 문화계, 정치계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 등 대·내외적인 활동 모습이 관련사진과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.